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과 같은 쇼핑몰 창업의 함정 !!!

by 돈팁여왕 2022. 10. 15.
반응형

요즘 직장인, 주부들의 부업으로 핫한 거는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쇼핑몰 창업이다.

쇼핑몰을 창업하는 이유는 물건을 미리 사입할 필요 없을 정도로 자본금이 많이 안 들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되고, 사무실, 가게가 필요 없다는 거다.

이렇다 보니 직장인, 주부들이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많다.

 

과연 사무실이 필요 없을까?

자본금 없이 정말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될까?

 

하지만 여기에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

 

1. 자본금

쇼핑몰은 정말 자본금이 필요 없을까?

아니다. 임대료가 안 나가고, 인건비가 안 나가고, 사입할 필요 없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운영자 또한 주문을 해서 배송을 해야 한다.

여기서 내가 먼저 주문을 해야 한다는 거다.

그럼 나는 돈을 언제 돌려받는가?

쇼핑몰마다 다르다.

스마트스토어는 소비자가 확정을 하면 바로 입금을 해 주지만 쿠팡, 11번가는 한 달 뒤나 중간 정산 후 2~3달 뒤 입금해 주는 곳도 있다.

그렇다면 내가 선 결제하고 후 정산을 받는 거다.

그럼 선 결제할 자본금이 필요하다.

자본금 없이 쇼핑몰을 한다는 거는 거짓이다.

 

월 매출 1억, 10억 이렇게 광고를 하고 교육비를 몇 백만 원씩 받는다.

교육을 들으면 다 비슷한 소리를 한다.

키워드, 상세페이지 등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는 않다.

그럼 그 다음은 다 내가 해야 하는 거다.

그런데도 더 배우려고 몇 백만 원을 또 투자한다.

무언가 더 새로운 게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돈을 투자하게 된다.

 

하나씩 상품을 올리다 보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래서 자동화프로그램을 활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건 공짜일까? 절대 아니다.

프로그램이 좋으면 좋을 수록 비싸기 마련이다.

 

쇼핑몰이 하려면 최고 나의 매출을 책임질 자본금, 교육비, 프로그램비가 들어간다.

자본금은 카드를 활용하면 된다지만 그 이상의 매출을 올리려고 할 때는 대출까지 받기도 한다.

여기서 쳇바퀴가 벌어지게 된다.

분명 돈을 버는 거 같긴한데 돈이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다.

그런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쇼핑몰의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을 거다.

 

2. 시간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거짓말이다. 쇼핑몰을 하는 경우 하루 종일 붙들고 있어야 한다.

뭐 소소하게 주문이 들어오는 분은 모르겠지만 매출을 올리면서 수익을 더 높이려고 하면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물건을 주문해 배송까지 완료 시켜야 하고, 반품 등과 같은 CS 업무도 해야 하고,

새로운 상품을 올리기 위해 상세페이지 등을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게 시간을 투자하는 거다.

자동화 프로그램이라고 다를까? 절대 아니다.

쇼핑몰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처음에 시간 별로 안 들여도 된다는 광고를 보고 시작했다가 포기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

미리 알고 시작해야 한다.

 

3. 사무실, 가게

쇼핑몰을 시작하고 매출이 오르면 10분 중 8분은 사무실을 얻고 직원을 채용한다.

내가 하는 일을 알려줘 직원도 할 수 있게 만들면 매출은 2배가 될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욕심은 누구나 갖게 된다. 

그리고 거의 모든 분들이 이렇게 진행된다.

그러니 사무실, 가게 등이 필요 없다는 말은 초반에는 그럴 수 있겠지만 잘 되게 될 경우 사무실, 가게가 필요하게 된다는 거다.

 

쇼핑몰은 매출의 10~30% 수익을 얻는다.

월 2천만원 매출일 경우 200 ~600만 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는 거다.

그런데 2천만원 투자해서 600만 원 벌었다는 사람은 못 봤다.

 

그리고 쇼핑몰을 성공하신 분들이 교육 쪽으로 빠지면서 컨설팅 비용을 몇 백씩 받고, 유튜브로 넘어간다.

그 이유는 뭘까?

쇼핑몰로 성공을 했는데 왜 다른 일을 할까?

이 질문에 잘 나가던 쇼핑몰 대표님의 말이 떠오른다.

돈을 버는 거 같은데 난 돈이 없어. 내 돈은 어디 있는 걸까?

 

그 돈은 다시 매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끝이 없는 쳇바퀴가 바로 쇼핑몰의 함정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하려는 매출과 수익을 정하고 운영을 하는 게 제일 좋을 거다.

그리고 수익이 어느 정도 쌓인 다음에 매출을 향상하면서 가는 방향이 가장 좋다.

 

매출을 올리고 싶어 무리하게 카드 돌리고, 대출 받고 하면서 운영을 하다 보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그러니 쇼핑몰을 시작한다고 하면 꼭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